버버리 가방 가격 인하 | 경기 침체에 소비자들은 명품 외면
버버리 가방 가격 인하 | 경기 침체에 소비자들은 명품 외면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변화로 인해 럭셔리 브랜드들이 가격을 인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버버리를 비롯해 생로랑, 구찌 같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하며 중산층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명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가 전략을 대신하여 다양한 소비층을 유인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명품 브랜드 희소성과 가치를 훼손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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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가격 인하
버버리는 최근 자사의 대표적인 가방 모델들의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나이트백 미디엄'은 기존 가격이 459만 원에서 385만 원으로 74만 원이나 내려갔고, '스몰 사이즈' 모델은 425만 원에서 349만 원으로 76만 원 감소했습니다.
➥ 이러한 가격 변화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가격 인하로, 중산층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명품 브랜드들은 그동안 고가 정책을 통해 고급 이미지를 유지해왔지만, 코로나19 보복 소비가 줄어들면서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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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교체
버버리는 최근 몇 년간의 매출 감소와 명품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슈아 슐먼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습니다. 슐먼은 이전에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와 코치(Coach)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켰던 인물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명품 시장은 '보복 소비' 현상으로 급격히 성장했었지만, 2023에 들어 명품 시장 성장률이 한 자릿수 성장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출은 작년 대비 0.2% 증가에 그쳤으며, 롯데와 현대백화점 또한 5%대 상승에 그친 모습입니다.
중산층 소비자들
중산층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의 명품을 구매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디올 가방의 원가가 8만원이라는 충격적인 뉴스와 함께 소비자들이 명품을 등 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결과, 명품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을 다시 붙잡기 위해 가격 인하를 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과연 원가 8만원의 가방을 300만원을 주고 살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지 의문입니다.
결론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하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들은 고가 전략 외에 소비자들이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지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명품 시장도 그 끝은 좋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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