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행복: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나는 행복할까?

돈은 정말 전부일까? 많은 사람들이 '돈은 전부다'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은 행복하다? 과연 그럴까요? 돈이 정말 행복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어느 정도의 소득이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얼마를 벌어야 행복할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합니다. 이 과정에서 돈은 어떤 역할을 할까?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나의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돈과 행복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돈과 행복의 관계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연 얼마를 벌어야 정말 행복해질까?'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습니다. 그 연구 결과를 보면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느낌입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자인 다니엘 카너먼과 앵거스 디턴의 연구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75,000 달러, 그러니까 한화로 약 1억 정도를 벌면 추가 소득이 더 이상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꿈의 연봉 1억'이라는 말은 미국에서도 통하나 봐요? 물론, 이게 모든 직장인에게 딱 맞는 기준은 아니겠죠.

 

영국의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화로 약 6,000만원을 넘어설 때부터 행복 지수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안정이 생기면, 돈이 더 이상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거겠죠.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 정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약 1억 2000만원을 초과하면 더 이상 행복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정말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내 연봉이 1억이 안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 거잖아요. '내가 왜 행복하지 않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결국 돈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때가 많아서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연구 결과들을 보면, 돈이 행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은 건강일 수 있고, 가족일 수 있고, 친구일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들 말하죠.

 

행복의 요소

 

 

하버드 대학의 성인 발달 연구는 좋은 인간 관계가 행복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1938년에 시작되어 75년이 넘는 오래된 연구로, 수백 명의 참가자들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가?'라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 까지도 진행하고 있는 연구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은 인간 관계 특히 가족, 친구, 동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깊은 관계일수록 더 행복에 긍정적으로 다가가며, 갈등이 많을수록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가족과 밥을 먹었는데, 무심코 카드를 내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밥 값이 얼마나 한다고 소중한 내 가족에게 돈을 아끼는 제 모습이 너무 밉고 싫었습니다. 행복은 좋은 인간관계에서 온다지만 나는 왜 이리도 돈에 목을 맬까요? 정말 한심합니다.

 

결론

나의 행복을 찾기 위해 돈과 행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뒤져봤습니다. 마음으로는 이해하지만, 머리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행복을 향한 당연한 요소들. 결국,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돈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고, 건강을 챙기고,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라는 말들.

 

 

나는 언제쯤 돈돈 거리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나도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소중한 사람들과 있는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여기면 조금씩 행복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