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멤버십 유료화 |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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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멤버십 유료화 | 무료배달, 점주 부담 커질까?
2024년 9월 11일부터 배달의 민족(배민)은 기존의 무료 배달 멤버십을 유료화로 전환했습니다. 이제 배민 멤버십을 사용하려면 매달 3,990원을 지불해야 하죠.
배민 멤버십에 가입하면 무제한 무료 배달을 받을 수 있지만, 소비자와 점주 모두 부담이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민 멤버십 유료화로 인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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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멤버십 유료화, 무엇이 달라졌나?
1. 배달의민족 멤버십
- 이전에는 무료 체험 기간 동안 무제한 무료 배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2024년 9월 11일, 이제는 매달 3,990원으로 멤버십에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무료지만, 무료가 아니다
- 배달비는 없어지지만, 이를 배민이 점주들에게 부과하고 있어 점주들은 음식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
- 소비자들은 배달비를 아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는 상황
점주들의 부담
최근 배달앱의 수수료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많은 점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달앱을 통해 들어오는 주문은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며, 결국 음식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게 입장에서는 수수료 인상에 따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이는 결국 소비자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소비자는 같은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배달을 통해서는 더 비싼 금액을 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소비자들의 부담
소비자들 역시 배민 멤버십을 사용하면서 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배달비를 아끼는 것이 아닌 결국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A라는 사람이 배민 멤버십에 가입한 후, 한달에 치킨을 3번 주문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배달비를 3,0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한달에 9,000원의 배달비를 아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치킨 가격이 그만큼 상승하면서 소비자가 지불하는 돈은 차이가 없으며 배민 구독료만 3,990원을 더 내고 있는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 공정위 신고 예정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맹점주 단체들은 배달의 민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배달의 민족이 점주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공식적으로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점주들은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를 올리고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결론
무료 배달 서비스가 정말로 무료일까요? 배민 멤버십은 점주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추가 부담을 전가하는 서비스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지, 그에 따라 점주와 소비자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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