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시 재산분할, 위자료 세금 |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과세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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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시 재산분할, 위자료 세금 |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과세 여부

이혼 시 발생하는 재산분할과 위자료 지급은 금전적 분쟁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세금 문제는 이혼 후 재산을 나누는 과정에서 반드시 생각해 봐야하는 부분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재산분할과 위자료에 대해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

증여세는 과세표준에 따라 10%에서 50%까지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2024년 기준으로 배우자 간 증여공제는 10년 동안 6억원까지 가능합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보유 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주택을 1년 미만 보유 시 70%, 1~2년 보유 시 60%의 세율이 부과되며, 2년 이상 보유 시에는 종합소득세 기본세율을 적용받습니다.
또한, 12억원 초과 1주택자는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80%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취득세는 유상취득 시 4%의 세율이 적용되며, 무상취득의 경우 3.5%, 상속 등으로 인한 취득은 2.8%의 세율이 부과됩니다.

【 이혼 시 재산분할과 위자료의 과세 여부 】

재산분할은 부부가 혼인 중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을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절차를 말하며, 위자료는 이혼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금전적 보상입니다.

« 재산분할에 대한 증여세, 양도소득세 과세 여부 »

이혼 후 재산분할에 따른 소유권 이전은 민법에 따른 재산분할청구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주택을 재산분할로 양도하는 경우에도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부부가 협력하여 형성한 재산을 이혼을 통해 나누는 과정에서 이중 과세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위자료에 대한 증여세, 양도소득세 과세 여부 »

위자료는 원칙적으로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위자료는 혼인 동안의 기여나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금이기 때문에 무상으로 주는 재산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자료로 부동산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이는 부동산을 양도하면서 발생하는 대가가 수반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위자료로 부동산을 지급하는 것은 '대물변제' 개념으로 보아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 재산분할, 위자료와 취득세 과세 여부 »

재산분할로 인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특례세율이 적용됩니다. 무상취득세율인 3.5%에서 중과기준세율 2%를 뺀 1.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위자료로 부동산을 이전받는 경우에는 3.5%의 취득세율이 부과됩니다.


«  위장이혼 및 가장이혼의 재산분할 시 증여세 »

위장이혼이나 가장이혼을 통해 재산분할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증여세와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위장이혼은 법적으로 무효이기 때문에, 재산분할 명목으로 재산을 이전하더라도 증여로 간주되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이혼으로 취득한 부동산 양도 시 취득가액 및 취득시기 】

이혼으로 취득한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 계산 시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취득시기와 취득가액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산분할로 취득한 부동산: 재산분할로 취득한 부동산은 기존 소유자의 취득시기와 취득가액을 그대로 승계합니다. 즉, 이전 배우자가 해당 부동산을 취득한 시점을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계산합니다.
  • 위자료로 취득한 부동산: 위자료로 받은 부동산의 취득시기는 소유권이전 등기접수일을 기준으로 하며, 취득가액은 당시 시가로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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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 신용점수 】
【 대출 정보 】
【 실업급여 】
【 퇴직(연)금 】

【 결론 】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과 위자료 지급 시, 세금 문제는 복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산분할은 증여세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위자료는 경우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취득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혼 후 재산을 나누거나 부동산을 이전할 때는 세금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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